서울 무제한 교통카드 1월 출시

물가가 올라가고 대중교통비도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. 매일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은 교통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서울 대중교통이 내년 1월부터 6만 5천 원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 오늘은 기후동행카드 출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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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무제한 교통카드 '기후동행카드'

 

서울시에서는 월 6만 5천원으로 서울지역 버스, 지하철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'기후동행카드'를 도입합니다. 기후동행카드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서울 지역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서울지역만 한정되어 경기도, 인천시 등 지자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. 시범운영으로 보완이 될 예정이니 지켜봐야겠습니다.

 

서울 대중교통요금 인상

10월부터 지하철이 인상됩니다. 1차 150원 인상, 2차 150원이 추가 인상됩니다. (1차 23년 10월, 2차 24년 하반기) 서울 교통요금이 인상되면서 서울 무제한 교통카드 이용은 반가운 소식입니다. 

• 버스 : 1,200원 > 1,500원
• 마을버스 : 900월 > 1,200원
• 광역버스 : 2,300원 > 3,000원
• 지하철 : 1,250원 > 1,400원

 

 

 

출시일

 

-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시범운영 후 효과가 검증될 경우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

 

 

 

 

 

이용요금 및 이용방법

 

- 이용요금 : 월 6만 5천원

- 이용방법 : 스마트폰 앱으로 구입 충전이 가능

   아이폰 사용자, 디지털 약자를 위해 실물카드 3천 원 구입 후 사용할 수 있으며 한 달 단위로 충전 후 사용

 

 

 

 

 

 이용범위

 

지하철

서울 지하철의 경우 서울시내 승하차의 경우 1-9호선, 경의선, 중앙선, 분당선, 경춘선, 우이신설선, 신림선 모두 가능합니다. 기본요금이 다른 신분당선은 제외됩니다. 지하철은 서울에서 경기도로 갈 경우 가능하지만 경기도에서 서울로 도착할 경우 사용이 불가능합니다.

- 서울 지하철 시내 승하차 경우 1-9호선, 경의선, 중앙선 등 (신분당선 제외)

지하철
승차	하차
서울	경기도	가능
경기도	서울	불가능

 

버스

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모두 사용가능합니다. 경기도, 인천 등 수도권 타 지역버스나 기본요금이 다른 광역버스는 서울지역이라도 사용이 불가능합니다. 

- 버스 : 서울시내 전역 버스

버스
서울 시내버스,마을버스		가능
광역버스,인천, 경기버스		불가능

 

따릉이

따릉이는 1시간에 천 원입니다. 만일 1시간을 이용하고 반납하고 다시 이용한다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겠죠.

-  1시간 이용권 무제한 이용

 

 

 

1인당 연평균 34만 원 절약

 

지하철 요금도 10월 인상을 하고 2차 인상까지 한다면 1,550원이 됩니다. 지하철로 출퇴근을 할 경우 한 달 10만 원에 가까운 교통요금을 지출하게 됩니다. 따라서 서울 무제한 교통카드의 경우 6만 5천 원에 지하철, 버스, 따릉이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시민들에게는 반가운 카드입니다.

 

 

 

 

경기도, 인천 지자체 반발

 

기후동행카드는 서울에서는 무제한 이용 가능하지만 경기도에서는 불가능합니다. 기본요금이 다른 광역버스는 서울 지역이라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.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출시 계획이 경기, 인천 지자체와 협의 없는 일방적인 발표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. 서울 시민의 입장으로 반가운 소식이지만 경기도에서 출퇴근하는 시민들에게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. 

 

시범 운영 후 문제점을 보완하여 서울, 경기도 시민들이 모두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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